"브릿지스톤 좋아요" B1 드라이버 리뷰 얼마나 좋다길래? 글쎄..

안녕하세요 조프로입니다.

 

이번엔 골프존만가면 광고 타임에 맨날 타이거우즈가 나와서 말하죠

 

"브리지스톤 골프 좋아요~"  얼마나 좋다길래 타이거우즈가 좋다고 하는지 한번 리뷰해보겠습니다.

 

제 리뷰는 어려운 용어를 써가며 설명하기보단 쉽게 풀이해서 제 생각을 풀어서 리뷰 해드리는 방식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브릿지스톤 b1 드라이버 출처: 브릿지스톤 공홈

 

샤프트 정보 및 헤드 소재

 

 

헤드소재 : 바디 : Ti811 티탄 합금, 스테인리스 웨이트                                           페이스 : 6AL-4V 티탄 합금                                                                                       크라운 : CFRP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s), 스테인리스

헤드제법 : 바디 : 로스트웍스 정밀 주조                                                    페이스 : 프레스 가공, CNC 밀링, 레이저 가공 크라운 : 열압성형 (CFRP부분)

로프트각 : 9.5˚ / 10.5˚

위에 표를 쉽게 생각하면 정말 최신의 기술력들을 다 모아서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브릿지스톤 b1드라이버 투어 ad bs-6샤프트 출처: 브릿지스톤 공홈

B1드라이버가 중상급자 이상 드라이버 일 수 밖에 없는게 

 

샤프트 자체가 투어ad bs-6이라고 전용 투어ad 샤프트가 하나밖에 안나온다.

 

SR , R 이런 선택지도 없이 무조건 S 하나 뿐이다. 

 

그람수가 60g 이다 보니 어지간히 헤드스피드가 빠르지 않다면 사실 사용하기 힘든 샤프트 이다.

 

최소 볼스피드 60정도는 가볍게 낼 수 있는 골퍼 사용해야 되는 샤프트이다. 정말 정말 최소값으로.. 

 

볼스피드 60도 못내는 골퍼가 사용한다면 정말 공이 맞아도 비거리가 엄청 낮게 가며 뒤땅도 자주 나고

 

여러모로 볼스피드를 빠르게 내지 못하는 골퍼는 초중급자용인 B2드라이버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자.

 

대신 볼스피드가 어느정도 나온다면 상당히 일정한 비거리와 방향성을 만들어 준다.

 

 

 

주목해볼 기술력 및 성능

 

서스펜션 코어

 

새로운 소재와 구조를 다시 재배치하여 해드 내부에서 

 

이 서스펜션 코어가 페이스를 지지함으로써 스윗스팟이 위, 아래, 옆으로 더 넓은 반경으로 확대하고

 

반발력을 최대로 나올 수 있게끔 설계 하였습니다.

 

 

Adjustable System

 

슬리브 조절을 통해 헤드 로프트 각도를 조율 가능한데 

 

보통은 로프트각도를 높이거나 올리게 되면 어드레스시 평소랑 다르다보니 어색하면서

 

불안함이 만들어지는데 이부분을 최대한 잡아줄 수 있는 기술력을 넣었습니다.

 

로프트각도를 바꿔도 헤드가 열려보이거나 닫혀보이거나 그런 어색함을

 

우리시야에서 별로 못느끼게 설계했는데 이런 부분이 별거 아닌 기술력인거 같아도

 

실전에 엄청나게 많이 도움 되는 기술력입니다.

 

어드레스시에 평소에 똑같은 느낌 , 그리고 안정감은 골퍼들이 필드에서 스코어가 더 나올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헤드사이즈도 큰편이라 중상급자용이지만 안정감이 있다. 출처:브릿지스톤 공홈

총평

 

솔직하게 말하자면 누구나 비추천 하는 드라이버이다. 컨셉자체가 애매하다.

 

우선 중상급자 골퍼들을 겨냥한 드라이버이다. 같은라인 B2드라이버는 완전 D타입드라이버로

 

샤프트도 다양하게 선택가능하고 헤드 자체도 완전히 닫혀나오기 때문에 

 

완전 초보자를 겨냥한 느낌이고

 

이 B1드라이버는  샤프트부터 60그람대 투어 ad 6s만 나오기 때문에 따로

 

초중급자가 가벼운 샤프트로 피팅을 해서 쓸만한 이유는 없는 드라이버이긴 하다.

 

하지만 각종 기술력이나 헤드크기(460cc)도 그렇고 페이스모양도 그렇고

 

여러모로 상급자 라인보다는 볼스피드가 어느정도 있는

 

중급자들이 상급자가 되기 전까지 사용하기엔 여러모로 괜찮은 드라이버

 

반발력을 위한 기술력을 넣었다고 하지만 비거리가  카본페이스를 따라가진 못하고 

 

카본소재 크라운을 사용하였지만 그로 인해서 사실 짬뽕된 느낌의 드라이버 이긴 하다.

 

헤드페이스도 딥페이스설계인데 실제로 어드레스를 하였을땐 샬로우페이스 느낌도 강하다.

 

차라리 이렇게 샤프트도 하나만 내걸고 중상급자를 겨냥한 제품이면

 

확실하게 딥페이스 설계로 만들고 관용성 + 비거리 둘다 잡는게 아니라 

 

오로지 정타시 비거리만 많이 나올 수 있게끔 설계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컨셉은 상급자 라인을 노린 컨셉이지만 사실 이게 상급자들이 좋아할만한 드라이버인가 의문이 드는 아쉬운 드라이버.

 

디자인자체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 들지만

 

B1드라이버는 요즘의 스텔스 , 패러다임 등 인기 있는 드라이버에

 

묻힐 수 밖에 없는 드라이버라고 생각이 들었다. 

 

J815같은 드라이버 만들때 까지만 해도 드라이버 상당히 잘만들었는데.

 

브릿지스톤.. 요즘은 조금 별로다.. 그래도 초중급 컨셉의 B2드라이버는 잘만든거 같다.

 

볼스피드가 어느정도 나오는 중상급자 골퍼라면 추천이 아니라 ,

 

다른 중상급자용 드라이버를 사용하는걸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타구감 ★ ★ ★ ☆         

관용성 ★ ★ ★ ☆      

컨트롤 ★ ★ ★      

비거리 ★ ★ ★ ☆     

난이도 ★ ★ ★      

타구음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