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718 AP3 아이언 리뷰 한때 최고 핫한 아이언

안녕하세요 조프로입니다.
 
이번엔 아이언하면 타이틀리스트~~라는 인식을 만들어준 ap3 아이언 먼저 리뷰해보겠습니다.
 
제 리뷰는 복잡하고 어려운 설명을 초보 분들도 알아듣기 쉽게 풀이해서 설명해드리는 리뷰입니다. 
 

처음 ap3를 봤을때는 획기적인 디자인이였지만 출시되고 5년정도 지난 현재는 무난한 디자인

일단 디자인 자체는 출시 때는 엄청나게 이뻤습니다. 제가 그때 당시에 스릭슨 z965 아이언을 쓰고 있었는데 
 
그냥 무난 심플한 디자인이던 z965에 비해 저희 회원님이 선물 받아 들고 오신 ap3아이언을 처음 봤을 때 
 
와 정말 멋져 보였죠. 그 뒤에 회원님 필드레슨 나갔을 때 동행 하신 지인 분이 들고 오신 ap3 블랙 에디션을 보고는..
 

크으.. 정말 멋집니다 멋져 지금봐도 멋져 출처:타이틀리스트 코리아 사이트

디자인이 진짜 너무너무 멋있어서 같은 라인인 ap2 아이언 블랙 에디션을 구하려고 무난히 노력하였는데
 
결국 구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첫 번째 장점으로는 위에 언급했다시피 디자인 자체가 멋있다. 특히 블랙은 더..
 
그래서 지금 써도 어디 가도 전혀 꿀리지 않는 아이언이다.
 
아무래도 투어 선수들한테 디자인 의견을 물어보면서까지 만든 아이언이라 모양 자체는 멋있고 이쁠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장점으로는 우선 여러 명칭으로 불리지만 하프 머슬 헤드 모양으로
 
같은 모델라인으로 보면 완전초보자용 ap1(캐비티)   중상급자 이상용 Ap2(머슬백) 헤드 디자인의 중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두 가지의 장점들을 합친? 아이언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초보자용 아이언은 쉽게 설명하면 내가 다운블로샷이 완벽하지 않아 공을 눌러 치지 못하고 휘둘러 치는 스윙이더라도??
 
헤드설계 자체가 더 다운블로를 강제로 만들어주는 느낌의 설계로 인해 어쩌다 한 번씩 다운블로샷을 경험하게 만들어주고
 
미스샷을 쳐도 멀리 직진하게 도움을 주는 헤드 구조인데. 대신 헤드뒤에 두꺼운
 
솔 부분 모양으로 완전한 스핀컨트롤을 넣기는 정말 어렵다. (드로우 구질인데 페이드를 친다거나 뭐 탄도를 의도적으로 높게 샷을 한다거나 이런 샷들을 구사하기 어렵다는 것) 
 
 
 
MB 또는 블레이드 또는 머슬백 (다 같은 말)이라 불리는 아이언은 다운블로 샷을 구사하지 못하면
 
정타 자체가 맞추기 엄청 어렵게 설계되어 있다. 한마디로 정석의 느낌대로 스윙하지 못한다면
 
머슬백 아이언은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하지만 AP3는 딱 이중 간 지점에 있는 아이언으로 타이틀리스트에서는 T-MB라고 표현하는데
 
대중적으로는 하프머슬백 아이언이라고 보면 된다.
 
어떤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냐면 내가 100프로 다운블로샷은 안되지만 어느 정도는 다운블로샷을 구사한다.
 
그러면 머슬백 아이언을 사용하는 거보다는 조금 더 편하게 다운블로샷을 구사할 수가 있다.
 
헤드솔 부분이랑 중공구조로 인해 텅스텐 배치 등등 기술력으로  어느 정도 다운블로샷을 구사하게 도움을 준다.
 
 
 

 
 
세 번째 장점으로는
 
2023년 현재로서 가성비가 좋다. 멀리 간다. 근데 공이 뜬다입니다.
 
같은 라인인 ap2 머슬백 아이언 같은 경우는 7번 아이언 로프트 각도가 34도인거에 비해
 
ap3아이언은 7번아이언 로프트 각도가 31도입니다.

 

당연히 로프트 각도가 낮으면 치면 더 멀리 가겠죠
 
근데 ap3특유의 페이스 기술력으로 이 낮게 출발을 하지만

 

스핀을 많이 먹여 공이 뜨는 원리입니다.
 
실제로 저도 z965아이언(머슬백) 칠 때 7번 155m 정도였는데 (발사각 20도) 
 
ap3아이언을 시타해봤을 때는 18도에 (160m) 정도 나왔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스핀량에서 원래 차이가 나야 되는데

 

둘 다 백스핀이 5500 rpm정도 나와서

 

사실상 캐리 거리만 늘었지 런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너무 관용성에 집중한 아이언들은 완전 정타를 맞추는 게

 

아닌 이상 탄도가 많이 안 뜨고 방향과 거리만 좋은 경향이 있는데
 
이 ap3아이언은 뭔가 관용성은 적당히 비거리와

 

백스핀량은 많이 챙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헤드솔 부분 모양이 머슬백처럼 얇게 되어 있는 건

 

아니라서 컨트롤샷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만.
 
보기 플레이어 정도로 목표로 하는 아마추어분들이 사용하기에는

 

현재 가성비 최고의 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전에는 100만 원 훨씬 넘어가던 4,5,6,7,8,9, p 7 아이언 세트가

 

중고긴 하지만 50만 원에서 80만 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으니
 
이 가격에 이만한 성능에 이렇게 멋진 디자인의  초중급자용 아이언은

 

사실상 많이 없을 거 같습니다.ㅎㅎ 
 
 
별점
 
타구감  ★ ★ ★ ★ ★  
스핀량  ★ ★ ★ ☆
관용성  ★ ★ ★ ☆
컨트롤  ★ ★ 
비거리  ★ ★ ★ ★
난이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