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프로입니다.
이번엔 과거 최고의 투어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718 AP2 아이언 리뷰를 해볼 건데요.
제 리뷰는 어려운 용어를 써가며 설명하기보단 쉽게 풀이해서 제 생각을 풀어서 리뷰 해드리는 방식입니다
타이틀리스트 718 Ap2 아이언 연철로 제작한 단조 헤드이기 때문에
정확한 임팩트 시 엄청나게 좋은 느낌의 타구감을 제공한다.
하지만 좋은 건 쉽게 얻기 힘든 법 헤드크기가 작은 편에 오프셋도 거의 없는 편이라 정타 치는 게 쉽지 않다
다른 상급자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로프트 각도가 높기 때문에 비거리가 멀리 가는 아이언은 분명히 아니다.
타구음은 정타시에는 시원한 소리가 난다 맘에 든다.
최대의 장점은 투어에서 사용되는 아이언 치고는 헤드 크기가 진짜 조금이라도 더 헤드가 크다는 점
최적화된 텅스텐 배치와 작고 날카로운 느낌의 헤드 크기로 상급자 아이언답게 컨트롤샷이 잘된다는 점
또 전작인 716 ap2에 비해서는 관용성을 더 더했는데 스위트스폿을 전작보다 더 넓혔다고 한다.
컨트롤도 되고 헤드도 날카로워 잘빠지는데 관용성도 다른 상급자 아이언보다 괜찮다 보니
과거에 pga투어에서는 ap2아이언을 쓰는 선수가 가장 많았다.
그만큼 상급자용 성능으로선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아이언이었다.
지금은 세월이 지나 그 영광을 다른 아이언들에게 물려주었지만
지금 쓰기에도 썩 나쁘지 않다. 오히려 아직도 성능 부분에서는 현재 나오는 채들에게 밀리지 않는다.
로프트 각도 자체는 상급자용 아이언답게 높은 편이다. Ap3 Ap1과 비교해도 거의 3도씩 높은 편
그래서 비거리가 많이 나는 아이언은 절대 아니다.
대신 그만큼 높은 백스핀이 나오고 높은 발사각이 나와서 미들과 숏아이언의 본래 목적인
온그린 시 런이 없이 그린에 똑 서게 만드는 샷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역시 타이틀리스트 멋있다.
기본 디자인과 블랙 에디션이 있는데 지금 봐도 블랙디자인은 최고다.
내가 블랙 에디션 구하려고 밤낮으로 중고나라, 골마켓, 들어갔는데 결국 구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총평
초보자나 입문자는 사용금지. 이유는 아무래도 헤드크기가 작고
사진과 같이 오프셋도 거의 없는 편이라 초보자는 정타를 맞추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헤드크기가 작은 편이다 보니 아무래도 초보자용 아이언들보단 심리적으로 불안감도 생겨
골프에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초보자나 입문자는 절대 비추천.
그리고 초중급에서 중상급으로 넘어갈 때는 반드시 이런 상급자용 아이언을 다룰 줄 알아야
상황에 맞춰 페이드샷도 넣고 드로우 샷도 넣고
깊은 잔디에서도 일관적인 샷을 치고 이런 부분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이 Ap2아이언은 절대적으로 그런 퍼포먼스 부분에서의 성능은
지금 나오는 아이언들이랑 크게 차이 나지 않으므로
Ap2아이언으로 기변을 하여 충분히 연습 후 필드에서 스코어적인 부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겠다.
사실 연식이 오래된 아이언이다 보니 아무리 명기 중에 명기였다고 해도 요즘 나오는 아이언들보단
아무래도 성능이 조금이라도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하나의 최대 장점이라고 한다면
이제 와서는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상급자용 아이언이라는 것이다.
번개장터나 당근마켓 중고나라 골마켓 이런 곳에서 중고가 기준
사용감 있는 세트는 4~p구성 50만 원에서 상태 좋은 건 80만 원 정도 하는 거 같다.
이만한 성능의 채를 50만 원에서 80만 원 사이에 구매하여 사용하는 거는 가성비 부분에서는 최고일 거 같다.
별점
타구감 ★ ★ ★ ★ ☆
스핀양 ★ ★ ★ ★ ☆
관용성 ★ ★ ☆
컨트롤 ★ ★ ★ ★ ★
비거리 ★ ★ ★
난이도 ★ ★ ★ ★ ☆
타구음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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