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프로입니다.
이번엔 여성골퍼들한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핑 GLE3 드라이버를 리뷰해 볼 건데요.
제 리뷰는 어려운 용어를 써가며 설명하기보단 쉽게 풀이해서 제 생각을 풀어서 리뷰 해드리는 방식입니다.
Gle3 G 레이디 에디션 3번째 모델
G430의 여자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헤드소재는 단조 T9S+페이스와 Ti811 바디로 제작되었습니다.
헤드크기는 460cc로 큰 편
로프트 각도는 기본 11.5도 슬리브를 이용해 각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헤드페이스는 컨셉에 맞게 샬로우페이스 형태
디자인은 네이비 골드 그리고 실버 GLE1, GLE2드라이버에 비해
중성적인 느낌의 디자인이다. 개인적으론 여자여자한 디자인보다는 이쪽이 더 디자인이 괜찮은 거 같다.
전작에 비해 크게 티는 안 나지만 헤드페이스를 더 얇게 만들어서 반발력을 더 증가시켰다.
내구도가 걱정되긴 하지만 헤드페이스는 얇으면 얇을수록 반발력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비거리적인 부분에 많이 신경 쓴 헤드 설계인 거 같다.
더군다나 관용성면에서는 알아주는 핑의 기술력이기에 좌우 편차도 크지 않다.
디자인만 중성적으로 바뀐 게 아니라 전작과 비교하면 타구음도 맑고 시원하게 바뀌었다.
전작에 비교하면 톤업된 그런 타구음이 느껴진다. 확실히 신형이 타구음 부분에서는 압승이다.
타구감에 있어서도 여성용 드라이버답게 부드러운 타구감이 전해지도록 설계되었다.
그리고 PING의 특허 기술 크라운 터뷸레이터 설계로 보다 더 공기역학 디자인으로
임팩트 시 더 빠른 헤드스피드를 만들어준다.
타깃자체가 스윙스피드가 느린 여성골퍼들을 타깃으로 한 거다 보니 어떤 요소보다도
비거리에 많은 포커스를 맞춘 느낌입니다.
총평
단점이라고 해도 컨셉에 맞게 너무 잘 나온 채다 보니 타구감도 타구음도 좋지
관용성도 좋지 비거리는 대놓고 멀리 가는 편.
뭐 하나 흠잡을 부분이 없긴 하지만 (워낙 핑이 초보자용 채는 잘 만든다)
단 하나의 단점이 있다고 하면 바로 크라운 터뷸레이터 디자인입니다.
사실 터뷸레이터 디자인이 공기역학 설계라 헤드가 더 빨라진다곤 하는데
크게 체감될 정도는 아니다. 그래서 저 부분을 없애고 그냥 깔끔한 디자인으로 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진 골퍼들도 상당수 있는 편이다.
그냥 이 디자인 부분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이 터뷸레이터 디자인이 멋있다는 사람도 있고 별로라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유일한 단점이라고 한다면 이 디자인적인 부분(그것도 호불호). 그 부분 빼고는 초보자든 중상급자든
프로골퍼 제외 여성골퍼라면 누구나 사용하기에 좋은 드라이버이다.
심지어 남성 시니어골프분들도 주위 눈치를 안 보신다면 사용하셔도 좋다고 추천드릴 수 있을 거 같다.
별점
타구감 ★ ★ ★ ★
관용성 ★ ★ ★ ★ ☆
컨트롤 ★ ★
비거리 ★ ★ ★ ★ ★
타구음 ★ ★ ★ ★ ☆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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